
일본 유학 준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일본어학교 학비, 집 초기비용(보증금/중개수수료), 월 생활비, 통신·보험·교통비까지 현실적인 범위로 정리했습니다. 예산표와 절약 팁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.
일본 유학을 결심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“총 얼마가 필요하지?”라는 질문이다. 일본어학교 학비만 생각했다가, 집 초기비용(보증금/중개수수료/열쇠교체비), 생활비, 통신비, 보험료까지 합치면 체감 비용이 훅 올라간다. 이 글은 일본어학교 + 집 + 월 생활비를 기준으로, 처음 준비하는 사람도 예산을 잡을 수 있게 **현실적인 범위(최소~여유)**로 정리했다.
※ 금액은 지역(도쿄/오사카/지방), 계약 조건, 환율,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므로 “대략의 범위”로 잡는 게 안전하다.
본 글은 도쿄 지역을 기준으로 한 일본 유학 준비 비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 유학 초기에는 아르바이트 수입이 안정적으로 발생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, 보다 현실적인 예산을 위해 도쿄에서의 아르바이트 수입은 포함하지 않고 계산했습니다.
1) 일본어학교 비용(학비 + 기타비용)
일본어학교 비용은 보통 6개월/1년 단위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다. 큰 차이를 만드는 건 “학비”도 있지만, 학교별로 입학금/교재비/시설비가 붙는 구조다.
- 학비(1년 기준): 대략 80만~100만 엔대가 흔한 편 (2026년기준)
- 기타비용(입학금/교재/시설비): 대략 3만~10만 엔+
- 시험/서류/송금 수수료: 소액이지만 합치면 체감됨
💡팁: 학교는 가격만 보지 말고 통학거리/알바 접근성/생활권을 같이 본다. 월세가 1만 엔만 차이나도 1년이면 12만 엔이다. “학교가 싸다”보다 “생활비가 안정적”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다.
2) 집 구하기 초기비용(여기서 예산이 흔들린다)
일본 임대는 “월세만 내면 끝”이 아니라 입주 초기에 여러 비용이 한 번에 나간다. 특히 도쿄권은 초기비용이 큰 편이라 미리 준비해야 멘탈이 안 깨진다.
대표 초기비용 항목
- 보증금(敷金): 일본에서는 시키킹이라고 함 0~2개월(물건마다 다름)
- 사례금(礼金): 일본에서는 레이킹이라고 함 0~1개월(있으면 큼)
- 중개수수료: 보통 0.5~1개월+세
- 보증회사(保証会社): 월세의 30~100% 수준(조건별)
- 화재보험: 보통 연 단위로 가입
- 열쇠교체비/클리닝비: 물건마다 상이
✅ 현실적으로는 **“월세의 35배”**를 초기비용으로 잡으면 안전하다.
예) 월세 7만 엔이면 초기비용이 21만35만 엔 이상 나올 수 있다(조건 따라 더 적거나 많아짐).
💡절약 팁(효과 큼)
- “礼金 0”(레이킹 0) 필터로 찾기 (사례금은 체감이 큼)
- 초기비용 할인 캠페인/직접 관리물건(중개수수료↓) 찾아보기
- 집은 “역 1정거장 더”에서 월세가 확 내려가는 경우 많음
3) 월 생활비(도쿄 기준 현실 범위)
사람마다 차이가 제일 큰 영역이 생활비다. 그래도 큰 틀은 비슷하다.
- 월세: 6만~10만 엔(지역/역거리/신축 여부)
- 식비: 3만~6만 엔(요리 vs 외식)
- 통신(휴대폰): 2천~4천 엔대(저가 요금제 기준)
- 교통: 5천~1.5만 엔(통학/알바 이동)
- 생활용품/잡비: 5천~1.5만 엔
- 보험/연금/기타: 상황별(비자/학교/거주 형태에 따라 달라짐)
✅ 도쿄 기준으로 “혼자 자취”라면 월 12만~18만 엔 정도로 많이 잡는다.
(월세가 높아지면 바로 20만 엔 가까이 올라간다.)
개인차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.

4) 1년 기준 ‘예산 시나리오’ 3가지
A. 최소 운영(절약형)
- 월 생활비를 낮추고(요리 중심), 월세를 낮춘 경우
- 초기비용 + 학비 + 1년 생활비를 합산했을 때 부담이 덜함
B. 현실 표준(가장 추천)
- 월세/식비/교통비를 “무리 없는 수준”으로 잡은 경우
- 대부분 이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
C. 여유 운영(안정형)
- 위치/주거 컨디션을 우선하고, 외식/여가 지출도 있는 경우
- 멘탈은 편하지만 예산이 확 늘어남
💡포인트: 유학 초기에는 예상치 못한 비용(가구/생활용품/병원/서류)이 생긴다. 그래서 “딱 맞춰 가기”보다 여유 예산을 조금 남겨두는 방식이 훨씬 안전하다.
5) 오늘 바로 할 체크리스트(실행용)
- 원하는 지역(구/노선) 3개만 먼저 고르기
- 월세 상한 정하기(예: 7만 엔)
- 초기비용 목표 정하기(월세×3~5배)
- 학교 비용 항목(학비/입학금/교재비) 분리해서 메모
- 생활비는 ‘월 고정비(월세+통신+교통)’부터 계산
마무리
일본 유학 비용은 “학교가 얼마냐”보다 집 초기비용 + 월 생활비에서 승부가 난다. 먼저 월세 상한과 초기비용을 정하고, 그 다음 학교를 선택하면 예산이 무너지지 않는다. 다음 글에서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일본어학교 선택 기준과 추천 학교 정리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.